건강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과 치료법

비토코인 2023. 2. 21.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 조직의 파괴와 관절염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입니다. 연령이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골관절, 척추, 무릎, 손가락 관절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과 관절 가동범위 제한이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골과 관절 조직의 손상으로 인한 변형 및 변형성 골관절염 등이 발생합니다. 진행되는 경우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수술 등이 있으며, 운동과 체중 감량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예방적으로는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안전한 자세 유지 등이 중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연령, 유전, 비만, 골밀도 감소, 관절 부상, 근력 감소 등의 요인이 작용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관절의 연골, 뼈, 연조직 등을 손상시키면서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초래합니다. 일부 유전적인 변형도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과 연관될 수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 등의 연조직이 약해지면서 관절을 더 많은 압력에 노출시키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연골이 파손되거나 마모되며, 이 과정에서 뼈 사이에 마찰이 발생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노화에 따라 진행되며, 특히 척추, 무릎, 엉덩이 및 손목과 같은 중심 관절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빠르게 겪게 됩니다.연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연령

퇴행성 관절염은 연령이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고령화로 인해 관절 연골 조직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관절 연골 면적이 감소하고 더해지는 부하로 인해 손상과 마찰이 발생하며, 이 과정에서 관절의 염증과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연령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60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고도의 활동 수준, 비만, 골다공증, 관절 외상 등이 연령과 함께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유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유전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수술을 해도 개선되지 않는 중증증례나 양쪽 관절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유전적인 원인이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 연구결과로 나와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여러 유전자가 연관되어 있는데, 중요한 유전자 중 하나는 COL2 A1 유전자입니다. COL2 A1 유전자의 변이가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일 유전자의 변이보다는 여러 유전자와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다중인자성 질환입니다.

3) 비만

퇴행성 관절염은 비만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만은 과체중이라는 의미로, 신체적으로 과도한 체중을 뜻합니다. 과체중은 무릎, 엉덩이 및 척추와 같은 관절에 대한 부하를 증가시키고, 연골에 압력을 가해 관절의 염증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와 무릎은 체중의 대부분을 지지하므로 비만인 경우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만인 사람들은 체중 감량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 및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염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감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4) 골밀도 감소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중 하나는 골밀도 감소입니다. 골밀도는 뼈의 밀도로,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감소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워지며, 이는 퇴행성 관절염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골밀도 감소는 뼈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뼈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밀도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칼슘 섭취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골밀도 감소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은 퇴행성 관절염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5) 관절 부상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중 하나는 관절 부상입니다. 관절 부상은 스포츠, 교통사고, 낙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 부상은 연골과 관절뼈를 손상시키는데, 이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지 않으면 미세한 손상부위가 더욱 커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상 부위의 부적절한 재활이나 부상 후 무리한 활동도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절 부상을 예방하고 부상 시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중요합니다. 예방적으로는 안전한 스포츠를 하고 교통사고나 낙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상 후 적절한 치료와 재활로 신속한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6) 근력감소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중 하나는 근력 감소입니다. 근육은 인접한 뼈를 지지하고 지지력을 제공하는데, 근력이 감소하면 뼈와 관절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게 됩니다. 이는 연골 조직의 파괴와 마찰을 야기하여 관절염의 발생을 촉진합니다. 또한 근력이 감소하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근육을 대신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없어져 관절에 더 많은 부하가 가해지게 되어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력 감소를 예방하고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근력 감소를 예방하고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권장됩니다.

 

2.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퇴행성 관절염은 교차하는 뼈가 만나는 관절부위의 연골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대개는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증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증상의 종류와 심각성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다. 흔한 증상으로는 관절 통증, 관절 부종, 관절 간격의 감소, 운동 제한, 강직성, 피로감, 근육의 위축 등이 있다. 통증은 특히 관절 부위에서 느껴지며, 관절의 사용 시 더욱 심해진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할 수 있고, 만성적으로 진행될 경우 근육과 뼈의 손상 등으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관절 통증

퇴행성 관절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관절 통증입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시작 단계에서는 운동이나 활동 후에 발생하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더 잦고 심해집니다. 관절의 사용이 줄어들어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은 일반적으로 밤에 더 심해집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활동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통증은 지속되고, 심한 경우에는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은 뼈 주변 조직이나 인대, 근육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통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관절 부종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중 하나는 관절 부종입니다. 관절 부종은 뼈와 연골 사이의 관절액이 증가하여 발생하며, 부종된 부위는 붓고 따끔거리거나 아프고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과 함께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관절 부종은 대개 해당 관절에서 일어난 염증과 연관이 있으며, 관절 내부의 조직 손상과 이상적인 인대 또는 근육 기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에서는 관절 내 연골의 마모로 인해 인접한 뼈가 서로 마찰하게 되어 불규칙적인 표면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관절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절 부종은 통증과 감각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능적 제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운동 제한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파괴되고 뼈가 마모되면서, 관절이 불안정해지고 움직임에 제약이 생깁니다.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관절의 운동 제한입니다. 관절의 운동 제한은 체중이나 연령,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변화로 인해 근육의 긴장이나 인대의 강직성이 늘어나면서 더욱 운동 제한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행, 일상생활에서의 동작들이 어려워지고,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적절한 운동 치료를 통해 근력을 유지하고, 운동 제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강직성

퇴행성 관절염의 강직성은 통상적으로 아침에 일어날 때 더 심하며, 오랫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적외선 레이저, 자극 치료, 약물 치료 등으로 강직성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직성이 심해지면 근육과 인대의 변화로 인해 관절 운동범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활동의 범위가 제한되어 일어나는 문제로, 운동이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관절 운동범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적극적인 운동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근력강화를 도모하고 체중조절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피로감

퇴행성 관절염에서 피로감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통증과 부종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피로감이나 피로감을 동반한 피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무릎, 엉덩이, 척추 등의 관절 부위의 퇴행이 진행됨에 따라 자세 교정 등 일상생활에서의 근력 활동에 제한이 생기고, 이에 따라 근육강화 운동이 어려워져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만성적인 통증과 염증으로 인해 신체의 면역체계가 지속적으로 자극받게 되어 체력 저하와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피로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로감이 심하다면, 정기적인 휴식과 근력강화 운동, 적절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3.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법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법은 증상 완화, 진행 방지,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첫째로, 약물 치료로 통증, 염증 및 관절 강직성을 완화시키는데 사용됩니다. 상세한 처방은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근력 강화와 유지를 위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입니다. 셋째, 물리치료와 안마, 요가, 침술 등 보조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기능을 개선합니다. 마지막으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관절 치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는 개인적인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적인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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