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치료 방법

비토코인 2023. 5. 8.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기억력, 사고력, 행동 및 감정 등의 인지기능이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대개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발생하며,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자주 잊어버리거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지고, 점차적으로 사고와 언어, 판단력, 능동성, 인지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악화되면서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합니다. 치료법은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와 심리치료, 물리치료 등을 활용하는 대증요법적 접근법이 중요합니다.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이미지

 

1. 알츠하이머병의 원인과 진단 방법

알츠하이머병은 뇌 세포의 손상과 사망으로 인해 기억력, 사고력, 행동력, 인지능력 등을 상실하는 질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노화, 뇌 손상, 염증 등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은 주로 치매 전문의의 신체 검사, 심리검사, 혈액검사, 뇌파검사, 뇌영상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MRI, PET 등의 뇌 영상 검사를 이용해 뇌 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고, 인지력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의 상태를 파악한다.

 

또한,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정확한 방법은 없으며, 다른 질병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알츠하이머병 의심 환자는 조기에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뇌파, 혈압,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IoT 기술을 활용한 비인바디드 센싱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검사법 등이 개발되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알츠하이머병 진단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발전하면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알츠하이머병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알츠하이머병은 아직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일부 생활 습관의 개선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고지방, 고열량, 고당류의 음식을 피하고, 과일, 채소, 견과류, 생선 등 영양가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녹차나 커피 등의 카페인 함유 음료는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긴장을 푸는 명상, 요가 등의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 또한 추천됩니다.

 

또한, 사회적 활동 역시 예방에 중요합니다. 혼자서 지내지 않고, 가족, 친구, 지인들과 교류하고 활동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뇌에 자극을 주어 기억력, 학습능력 등의 뇌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뇌세포의 손상을 야기하여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방법으로는 명상, 요가, 태극권 등의 근육 이완 운동이나 독서, 음악 감상, 여가 활동 등이 추천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을 대처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예방 방법들은 알츠하이머병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뇌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선함으로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약물 치료

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늦추는데 일부 도움을 주는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약물치료는 대체로 아세틸콜린에 대한 부족을 보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아세틸콜린은 뇌세포간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보통 뇌에서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뉴런의 손상으로 인해 불충분한 양의 아세틸콜린을 만들어 냅니다. 이에 따라,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자극하는 약물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에는 촉진제(cholinesterase inhibitors)와 NMDA 수용체 차단제(memantine)가 있습니다.

 

촉진제는 뇌에서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아세틸콜린의 농도를 높이는 약물입니다. 세가지 종류의 촉진제 약물이 있습니다. 돈페질(Donepezil), 갈란티민(Galantamine), 리비스티그민(Rivastigmine)입니다. 이 약물들은 경도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됩니다.

 

NMDA 수용체 차단제는 촉진제와는 다른 작용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NMDA 수용체 차단제 약물(memantine)은 뇌에서 급성기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자극하는 약물과는 다르게 뇌에서 급성기 증상을 유발하는 그룹의 화학신호를 차단하여 증상을 완화합니다. 일반적으로 촉진제 약물보다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4.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위한 일상 생활 조언

알츠하이머병은 질병이 진행되면서 일상 생활에서의 일종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족과 치료진의 도움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환자가 가능한 한 일상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생활 공간을 안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가스레인지나 전기레인지 등 위험한 가전제품은 분실하지 않도록, 문을 잠그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화재 경보기나 소화기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식사 계획과, 영양성분이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가 먹기 편한 음식이나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산책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찾아주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운동 계획을 수립하여 적절한 운동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치료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환자가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위 사람들과의 교류를 유도하고, 정기적으로 정기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특히, 환자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이해하고, 느끼는 감정을 들어주며, 안정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위한 일상 생활 조언은 환자들이 가능한 한 일상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적절한 생활 습관 관리와 안전 조치, 영양관리, 일상적인 활동과 교류, 정기적인 치료와 모니터링, 그리고 지지와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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