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당뇨병 원인과 증상

비토코인 2023. 2. 19.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인슐린 작용 저하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혈당 조절은 인슐린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며, 당뇨병의 대부분은 인슐린 분비 부족에 기인한 제2형 당뇨병이지만, 소수의 경우 인슐린 작용 저하에 기인한 제1형 당뇨병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은 만성적으로 고혈당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인해 눈, 신장, 신경 등의 부산물성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 약물 치료 등으로 혈당 조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당뇨병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출처: 아산병원

 

1.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원인은 대부분 인슐린의 부족이나 인슐린 작용 부전에 있습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합니다. 인슐린 부족이나 작용 부전으로 인해 혈당 농도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일부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비만, 식습관 등의 생활 습관도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선 인슐린 부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인슐린 부족

인슐린 부족은 1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혈액 내의 포도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포도당이 혈액 내에 증가하면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세포 안으로 포도당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1형 당뇨병에서는 자신의 면역체가 실수로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해 버린다.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만드는 주요 세포이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어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1형 당뇨병은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지만,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 등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다음으로 유전적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유전적 요인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즉 부모, 형제 또는 자매 중 하나 이상이 당뇨병인 경우, 개인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유전적 요인은 다양한 유전자 변이 또는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이는 대개 인슐린 분비와 관련된 것이며, 당뇨병을 발병시킬 수 있는 다른 병리 생리 과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생활 습관과 식습관 등을 개선하여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비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 비만

비만은 당뇨병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만은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비만은 지방 세포에서 염증성 물질의 분비를 촉진하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당뇨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 감량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당뇨병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증상은 대개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 당뇨병이 발견 될때까지 잘 안 알려집니다. 하지만 의심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주 소변을 보는 것
심한 목마름
근육 경련
체중 감소
시력 저하
혼동 상태
발한 지연
상처나 부상이 잘 낫지 않음

위와 같은 증상이 당뇨병에 관한 증상입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서 합병증도 같이 발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 몇 가지만 다뤄보겠습니다. 

1) 체중감소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소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는 당뇨병이 발견되기 전, 혹은 당뇨병을 발견하고 나서도 수개월에서 몇 년 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의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대사 증후군, 암,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이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의 효능이 감소한 상태를 말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해지면 췌장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대처하려 하지만 이는 결국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당뇨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고혈당은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췌장이 인슐린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로,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신경, 혈관, 심장 등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는 당뇨병의 조기 증상 중 하나이므로, 체중 감소를 경험하는 경우에는 당뇨병이 의심되므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체중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유지, 체중 감량 시 비만치료 전문의와 상담 등이 필요합니다. 시력 저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시력 저하

당뇨병은 시력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많은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고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혈액 내의 당이 망막의 혈관을 손상시키고 망막을 이루는 세포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망막에 미세한 출혈이 생기거나 새 혈관이 생성되어 망막이 부풀어 오르거나 찢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망막병증이라고 합니다. 망막병증은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시력 문제가 있는 경우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해야하며, 특히 안구 건강에 유용한 비타민 C와 E, 카로티노이드, 아연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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